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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천안-아산 버스노선 일원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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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23 19:0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역발전위원회와 농식품부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행복버스 시스템구축 사업’을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

23일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에 따르면 천안-아산간 전 버스노선을 대상으로 상호 일원화된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에 천안시가 선정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증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했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동일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제공하는 버스정보가 달라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편과 혼란을 겪어왔다. 또한 읍·면지역의 경우 대중교통 수단 중 시내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나, 운행정보제공의 부족과 정시성 결여, 대기시간의 불확실성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에 이번 심사 과정에서 박완주의원은 천안시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위원회에 시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해왔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과 아산은 41개 버스노선에서 852회 버스가 운행 중인데, 이중 10개 노선의 버스정보가 연계되지 않으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일 평균 15만명으로 집계되는 유동인구가 정확한 버스운행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해당 사업의 선정을 목표로 지역발전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가는 등 발로 뛴 결과가 좋게나와 보람을 느낀다”며 “천안과 아산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16억8000만원으로, 박 의원은 3월 농식품부의 최종 예산 확정과정을 거쳐, 10억원 가량의 국비가 지원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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