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이 삼일절을 맞아 창작칸타타 ‘하얀함성’을 선보인다.
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 허길재의 창작칸타타 ‘하얀함성’ 천안공연은 오는 3월 1일 저녁 7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유관순 열사 사적지와 독립기념관이 위치하고 있는 민족의 성지이며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에서의 공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하얀함성’은 근대 국가로의 탈바꿈을 열망했던 전 국민적 공감대를 강조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에 있어서의 3·1운동을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진정한 독립의식의 중요성을 음악으로 승화해 예술적으로 표현했으며 3·1절에 울려 퍼지는 역사적인 하모니를 큰 울림으로 선사하게 된다.
문화재단은 천안이 유관순 열사가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던 지역인 만큼 많은 시민이 긍지를 함께할 수 있도록 전석을 무료 관람으로 마련했다.
티켓 예약은 24일 오늘까지 1인 4매 이내며 천안예술의전당 전화(1566-0155)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