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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7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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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19 12:01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권선택 시장)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는 2017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구·동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군·경·소방 및 예비군 지휘관, 비상계획관, 여성예비군, 특전예비군, 의용소방대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선택 대전시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안보 위협 행위로 국민 모두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지방통합방위 회의가 민·관·군·경 통합방위 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통합방위 기관 보고에서 통합방위 50년을 맞아 시민 및 공무원 안보교육 강화, 통합방위거버넌스체계 구축, 안보기관·단체와의 교류 강화, 관·군협의회 구성과 운영, 군부대 장병 문화·스포츠 지원 등의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활동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토의에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대덕구의 핵 공격 시 피해 최소화 방안 ▲ 대전지방경찰청의 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전파와 초동조치 협업 방안 순으로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방위 50년을 맞은 이번 회의에서 안보정세와 관련 기관별 의견을 나누며, 참여한 관계자 모두의 안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2개 유공기관과 유공자 17명이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대전광역시장, 육군 제32보병사단장과 대전지방경찰청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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