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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BF 우수등급 예비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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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19 12:3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행복청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건축물 우수 등급 예비 인증을 받고 건축을 추진 중인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조감도.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세종시 금남면 집현리(4-2생활권) 내 건립되는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건축물 우수 등급 예비 인증을 취득했다.

행복청은 그 동안 노인, 여성, 어린이 및 장애인 등이 불편함 없이 거리를 다니면서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도시(Barrier Free City)'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서 공원, 청사, 도로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단지, 상가 등 민간시설 건립 시에도 일정 기준을 준수하도록 도시계획에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일반 등급만 취득해도 법적 기준을 준수하는 것이다.

행복청은 장애인 등의 교통 약자가 도시 내에서 보다 더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화된 기준을 적용 설계에 반영했고, 그 결과 우수 등급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건물 내 전체 승강기와 화장실을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것으로 설치했고, 진입로, 출입구 및 강의실에는 단차를 없애 이동이 편리하도록 계획했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연면적 1만9357㎡, 지상6층 및 지하1층 규모로 총사업비 386억 원을 행복청과 세종시가 각 7:3 비율로 출자해 건립하는 사업으로 신생 벤처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이 입주하여 행복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건축물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행복청에서 건립하는 모든 공공 건축물에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과 관련하여 법적 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가 장애물 없는 도시, 세계적으로 품격 높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해 현재 시공사 선정 중에 있고, 3월 말 공사 계약이 끝나면 2018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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