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과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세종시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5%와 시 산하 공기업 등 근로자 고용률 5%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장애인 고용공단과 협력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전개하고, 장애인 직업상담, 직업능력평가 등을 벌일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장애인들이 보다 많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비롯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승규 이사장은 "공단도 세종시의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하여 필요한 모든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세종시 장애인 고용률은 공무원이 3.91%, 근로자가 9.76%, 사업체 2.46%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