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김덕용 기자 = 세종시벼농사연구회(회장 배동필) 50명 회원이 올 한해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 3고 운동을 통해 밥 맛 좋은 쌀 생산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3저, 3고 운동은 농가에서 벼 재배시 세 가지를 줄이고 세 가지를 높여 우리 쌀의 경쟁력을 찾자는 운동이다.
줄여야 할 세 가지인 3저는 질소비료 사용량, 단백질 함량, 재배면적을, 높여야 할 세 가지 인 3고는 밥맛, 완전미율, 쌀소비다.
연구회와 함께 세종농기센터는 밥맛 좋은 품종을 재배하고, 질소 시비량을 줄여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완전미 비율은 높일 예정이다.
또한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가공용 쌀 품종 재배, 쌀국수 등 쌀 가공식품 개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