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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완주 "정경유착 뿌리 뽑는 상법개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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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14 16:17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본질은 권력을 좇는 재벌의 오래된 고질병인 정경유착"이라며 "그러나 일부 경제단체들과 보수언론들이 여야 4당 합의한 정경유착 근절법인 상법개정안 처리를 반대하고 흔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은 반대할 때가 아니라 반성할 때"라며 "상법개정으로 제2의 최순실의 등장을 막아보자는 것에 어느 기업이 반대하는지, 정경유착의 고리를 확실히 끊어내자는 데에 어느 언론이 반대하는 것인지 국민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월 국회는 재벌개혁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상법개정안 처리에 반대 의견을 내는 것은 공범 비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하며 "우리당은 2월 개혁국회에서 정경유착의 뿌리를 뽑는 첫걸음으로 상법개정안 통과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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