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희석·김다해 기자 = 한현택 동구청장은 24일 “인구 30만 중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도시기반 구축하겠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안락한 정주 여건 제공하고 상반기에 완료하는 삼가로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가오동 길 미확장 구간 조기 시행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충청신문 신년인터뷰에서 도시기반 확충 등 외적인 발전과 동시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복지·교육·문화·체육 등 많은 분야에서 구민 여러분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구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할 때 진정 구민들이 원하는 동구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동구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는 구민의 행복으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사람이 혼자 고통받지 않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민선 6기 지난 2년은 지역개발의 인프라 확충에 총 매진했습니다. 민선5기 4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정주 여건개선, 도시·산업·경제 기반시설, 복지와 문화·체육 활동 공간 등의 인프라 확충으로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찬 출발과 함께 단단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민선 6기 3년 차인 지난해에는 인프라 구축에서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조화롭고 균형 있는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주거환경, 주택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했고 철도변정비사업, 신안동길 확장과 삼가로 개설 등 도시기반시설의 혁신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중앙메가부터 중앙도매시장까지 아케이드를 준공해 경쟁력 있고 특화된 지역 경쟁을 육성했습니다.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의 꾸준한 성장과 대전 의료원 건립을 본격화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준공해 나눔과 정이 살아 숨 쉬는 복지 도시를 만들었고 가양동 국민체육센터 위탁관리, 신흥동 문화공원 조성, 식장산 문화공원 착공 등을 해 주민 욕구에 부응하는 문화, 관광, 교육도시 창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 구민 중심의 합리적인 자치행정 구현을 위해 사회계층·직능별 간담회,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등 의견수렴도 했습니다.

 

동구는 지난 1년간 도시기반 확충 등 외적인 발전과 동시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복지·교육·문화·체육 등 많은 분야에서 구민 여러분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정주여건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정주여건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주택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고 도로구조 개선의 혁신사업인 경부선철도변정비 사업은 17개 지하보·차도가 2~3차선으로 확장 또는 신설됐으며 이에 따른 측면도로·녹지대 조성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기업유치·일자리창출을 위해 새로운 경제기반의 구심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하소일반산업단지의 순조로운 분양·기업유치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위해 중앙시장의 제3 공영 주차장 조성, 중앙메가프라자~도매시장 아케이드 설치를 했습니다. 아울러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터전으로 가양동 국민체육센터 위탁관리, 신흥동 문화공원 조성, 식장산 문화공원 행정절차 이행 등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 마련했고 동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꾸준한 성장과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복지 분야에서도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 역점을 두고 시행해오고 있는 재정건전화 노력에 박차를 가해 미편성예산액 감소·채무상환 등 건전자치구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 어두웠던 긴 터널을 지나 활기찬 여명을 맞이하는 한해로 기억됩니다. 각종 국·시비확보사업을 시행해 동구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청호와 대별수변공원 생활공원 조성, 회남길 행복 누리길 조성사업비 등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대청호-식장산 천혜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인구 30만 중견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도시기반 구축하겠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안락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상반기에 완료하는 삼가로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가오동 길 미확장 구간 조기 시행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앙시장, 신도시장, 청년몰 지원사업 등 쇼핑과 문화·다양한 콘텐츠 육성하고 남대전 물류단지 활성화, 대동 지식사업센터 착공 등을 할 예정입니다. 대전의료원 건립, 희망티움센터 등을 통해 삶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내면까지 풍요로워지는 문화·관광·체육·교육 도시 건설을 위해 대학로연합축제,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 우암문화제 등 기존의 행사를 개선함과 동시에 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 등 과 연계해 문화 행사를 유치하고 식장산 문화공원, 대청호자연수변공원·상소동 오토캠핑장 확대, 대청호 행복누리길 조성 등을 통해 문화관광벨트 조성하겠습니다. 또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작은 체육관을 조성하고 체육기반시설확충, 생활체육교실운영,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자유학기제 교육 환경 조성과 학교 급식비,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평생학습 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주민밀착형 자치행정을 구현하기위해 동 연두방문, 각계각층과의 정책 간담회,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구민중심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또 식장산 해맞이 희망나눔, 구민의 날 기념식 등 구민화합행사와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맞춤형 전문교육, 청렴과 친절을 바탕으로 대민서비스의 질 향상, 고객중심의 업무처리로 구민 만족도를 향상 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