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영화이야기를 들려줄 강사는 양민지 영화해설가로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서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줄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영화를 감상한 후 혼자 느끼는 일방향적인 차원에서 발전하여 영화에 대해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해설가에게 듣고 함께 감상평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영화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더 필요 이외의 말은 하지 않으며 최소한의 단어만을 구사한다. 혼자 느끼고 사색하는 것도 좋지만 혼자만의 생각을 다른 사람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하다 보면 학습적으로는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고 감정적으로는 공감을 통해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위안과 지식을 동시에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이야기’는 성인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및 참여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방도서관(☎521-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