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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온라인 입장권 판매 전년보다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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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2 15:28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오월드가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 입장권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12일 오월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인터넷 상거래의 하나인 소셜커머스를 통한 오월드 입장권 판매액은 모두 22억600만원이며 입장객으로는 약13만명이다.

이같은 수치는 2015년의 소셜커머스 입장권 판매액 10억3000만원보다 114% 증가한 것이며 입장객수도 6만4300명에서 101%나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오월드 전체입장객 10명중 1명 이상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버드랜드가 개장한 10월에는 온라인을 통해 2만8000매가 판매돼 9월의 1만7백매보다 260%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버드랜드 개장효과를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오월드가 온라인상에서 이처럼 인기를 모으는 것은 동물원, 꽃동산,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중부권의 최대규모 테마공원이라는 점 이외에도 수도권의 유명공원보다 저렴한 입장요금을 책정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등 젊은 층의 호응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5년까지는 티켓몬스터에 올리자마자 매진되는 바람에 “온라인에서 오월드 입장권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원성 아닌 원성을 듣기도 했으나 2016년부터는 소셜커머스 배정물량을 늘리면서 네티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오월드 관계자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상거래가 일반화되면서 앞으로도 소셜커머스를 통한 이용권 판매는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파급력이 큰 온라인상에서 테마공원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버드랜드가 개장한 지난해 10월에는 온라인을 통해 2만8000장이 판매돼 9월의 1만700장보다 260%나 늘면서 버드랜드 개장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오월드는 동물원, 꽃동산,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최대규모 테마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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