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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애인복지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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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03 19:1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사진)이 청전동 110번지 보건복지센터 뒤편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942.81㎡의 규모로 신축 이전한다.

새로 신축한 장애인복지관은 기존시설의 약 3배 정도의 규모로 지하 1층에는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음향시스템을 갖춘 강당을 비롯해 지상 1층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대기실과 치료실, 급식소 및 목욕탕을 배치했다.

지상 2층에는 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제과제빵기기 및 커피기기가 설치된 직업훈련실을 비롯해 직업적응훈련실, 정보화교실, 아나율주간보호센터, 방과후교실, 상담회의실, 바우처치료실을 마련했다.

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복지관 준공 및 이전 기념식에는 제천시 장애인,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관련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축 이전으로 앞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복지관은 이전에 따른 공간 확보로 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 사업, 산재장애인 재활프로그램, 평생교육프로그램, 재활대학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시공업체인 (주)화신엔지니어링의 이우재 대표가 장학금 2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제천/박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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