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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디지털 방송시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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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03 19:0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단양군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디지털방송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단양군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디지털방송전환 시범사업 MOU 체결식’을 가졌다.

디지털전환 시범지역은 단양군을 비롯해 경북 울진, 전남 강진, 제주도 등 4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단양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하반기 중 단양주민들에게 디지털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송신 인프라 구축 및 수신환경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3년부터 디지털방송 전면 실시를 앞두고 단양군을 비롯한 4개 지자체 시범사업을 통해 고화질 방송시대를 전격 열 예정이다.

모든 지상파 방송사는 디지털전환특별법에 따라 오는 2012년 말까지 아날로그방송 송출을 중단하고 디지털방송만을 송출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범사업으로 방송수신환경을 정비하면서 직접수신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대해서는 디지털컨버터(DtoA)와 UHF안테나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단독가구, 연립·아파트가구 등은 기존 아날로그 TV로 시청할 수 있도록 안테나 등 방송수신환경 개선비용의 50%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반면, 케이블TV나 위성방송, IPTV가입가구는 디지털방송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시범사업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디지털 방송은 아날로그 방송에 비해 5~6배 이상 고화질인데다 데이터방송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범사업을 통해 디지털관련 기술테스트와 디지털컨버터·안테나 등 방송수신환경 지원에 따른 문제점 및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게 된다.

단양/박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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