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한·중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중국 소재의 고등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북아 시대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천안청수고등학교는 이번 국제교류 기간 중 내실 있는 교류활동과 원활한 홈스테이를 위해 국제 교류 참가를 희망한 천안청수고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0차시에 걸쳐 기본 생활 중국어 회화 및 중국인과 생활하며 지켜야할 에티켓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국제 교류는 이번의 1차 중국 측의 내한과 27일부터 31일의 4박 5일간 천안청수고등학교 학생들의 중국 방문으로 계획되어 있다.
천안청수고 학생들은 중국 방문 시 충칭 임시정부 유적 탐방을 통한 애국심 고취와 중국 교류 학생 측 집에서 머물면서 중국 문화를 접할 계획이다.
한옥동 교장은 “이번 한·중 교류를 통해서 천안청수고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나라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를 널리 바르게 알리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