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단양 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2015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탁구대회'에는 전국 초등부(32팀 261명), 중등부(33팀 273명), 고등부(32팀 280명) 등 97팀 814명이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배운 실력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스포츠축제로 매년 개최된다.
단양군은 이번 대회 기간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1500여명 이상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탁구 전용훈련장을 갖추고 있는 단양은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 훈련 장소로 선택하는 등 탁구메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