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선치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5일 도내 스마트팜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경영정보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농촌진흥청 이혜림 박사가 ‘빅데이터의 농업적 활용방안’을, 일본중앙농업연구센터(NARO) 마쯔모토 박사가 ‘스마트팜 농업경영개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혜림 박사는 이날 발표에서 국내 스마트팜 농장에 축적되고 있는 생육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한국형 스마트팜 경영관리모델 개발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TLC엔지니어링 이찬희 대표의 ‘스마트팜 장비 관리요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장현동 연구사는 “이번 세미나는 생산기술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정책에 경영관리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스마트팜의 조기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