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에서 중원대 경호학과 권민찬, 이기혁(2학년), 이창교, 조순기(1학년)가 은메달을, 박동진(2학년), 심재승(1학년)이 동메달을 따냈으며, 특히 조순기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부위원장인 중원대 경호학과 박영만 교수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세계챔피언십대회를 준비하는 전초전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폴, 우즈베키스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미국 등 9개 나라가 참가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대회이기도 해 뜻 깊은 대회로 찬사를 받았다.
펜칵실랏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타 운동종목에 비해 지원과 관심은 적지만 현재 중원대 경호학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팀은 명실상부한 국가대표팀이라 할 수 있다.
박영만 교수(경호학과, 대한펜칵실랏연맹 대학위원장)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펜칵실랏의 위상과 지원이 많아지리라 생각하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선수들과 함께 오는 12월에 있을 시계챔피언십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