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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식재산센터, 기부문화 지역확산에 기여

재능나눔사업으로 재능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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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25 17:4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9일 재능나눔 사업을 마무리했다.

재능나눔 사업은 지식재산권 경쟁력이 부족한 지역 소기업, 개인발명가, 사회적 기업 등과 지식재산 전문가를 매칭하여 무상 지식재산나눔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충남지역 5개 기업에 지식재산 재능나눔을 실현하여, 지역의 기부문화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제품의 포장디자인과 상호명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 등 수혜기업의 필요에 맞는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남지식재산센터에서는 기부자와 수혜기업의 진행 전반을 주도하고, 상표 등록가능성 등 필요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재능나눔을 통해 탄생한 향후 결과물에 대해서도 출원 등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이상훈(디코드), 윤명종(더윤경영컨설팅), 양승혜(메리트), 임재현(쓰리데이), 정현묵(디엠엑스)이 기부자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이상훈씨, 임재현씨, 정현묵씨의 경우 2년 이상 재능나눔사업에 참가하는 기부자로, 재능나눔의 모범기부자로 손꼽히기도 했다. 특허청과 충남지식재산센터에서는 무료 재능나눔에 참여해 준 기부자들에게 재능나눔 기부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자영홍삼식품’의 길양희 대표는 “재능나눔의 수혜기업으로, 이 제품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금산에 위치한 ‘비단고을단기보호’시설에 홍삼제품을 후원하는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참여기업은 “금산지역에서 꾸준히 운영을 해오던 기업이지만 상표권 침해, 저작권 침해 등의 우려가 있어 본 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상표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혁이 센터장은 “재능나눔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에 대해서는 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출원비용을 지원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브랜드개발 및 디자인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센터 내 IP인큐베이팅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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