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대화와 소통, 도민참여에 의한 비전수립’이라는 기본원칙에 따라 그간 설문·현장조사 및 그룹인터뷰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 8월 비전체계(안)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시 쟁점 사항과 타운홀미팅, 심포지엄 결과가 반영된 안전충남의 기본이념과 비전, 목표를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생명가치 존중 ▲더불어 함께 ▲누리는 안전이라는 기본이념과 도민의 염원이 담긴 비전으로 ‘행복한 안전충남! 다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립니다’를 심의 의결했다.
안전충남비전 5대 목표는 ▲높은 인식과 실천의 안전문화 ▲편안하고 안심하는 안전생활터 ▲신뢰와 소통의 안전 시스템 ▲참여와 협력의 안전 거버넌스 ▲함께 누리는 안전복지로 확정했다.
이로써 안전충남비전은 비전과 기본이념, 5대 목표는 모두 확정된 상태로, 오는 12월에 있을 5차 회의에서 목표별 추진전략에 대한 최종 심의 의결만 남겨놓게 됐다.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는 “안전충남비전에 도민의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어 뜻이 깊고 의미가 있다”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비전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