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교육청, 내년 3월 17개 학교 개교…학생 1만1000여 명 유입

최교진 교육감 "전체 신설 학교 공정률 63%…차질 없이 개교 준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0.25 13:4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5일 최교진 교육감이 내년 3월에 17개 학교 개교에 관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내년 3월에 17개 학교 문을 새로 연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25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내년 2∼3생활권 공동주택의 입주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내년 3월 유치원 6곳과 초등 5개교, 중학 4개교, 고교 2개교 등 17개교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의 현재 평균 공정률은 62.7%다.

내년에는 세종시에 공동주택 22개 블록 1만6282세대, 4만705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학생 수요 예측 결과 1만1347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학교급별 유입 예상 학생 수는 유치원 2767명, 초등 5191명, 중학 2016명, 고교 1373명이다.

이들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내년 3월 2생활권에 가득유·초, 새롬유·초·고, 새뜸유·초·중, 새움중 등 9개 학교가 문을 열고, 3생활권에 한빛유, 여울유·초, 글벗유·초·중, 보람중, 소담고 등 8개 학교가 개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인한 '새학교증후군' 예방을 위해 신설 학교의 공사 자재나 교구에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개교 전 공기질 측정검사와 어린이 활동공간의 유해물질 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내년 4∼5월에는 9551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새롬동에 전·입학 지원을 위해 전·입학지원센터를 설치, 전입신고와 동시에 전·입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 공사와 학교급식시설, 학교비품 구매 등이 개교 전 마무리되도록 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교원 수급 대책 등도 마련해 개교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최 교육감은 "개교 전 모든 공사가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과 건설사업감리단이 지속해서 품질관리와 공정관리를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