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행복밥집은 28일 용담명암산성동주민센터에 무료 급식소를 마련해 어르신 200여명에게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을 제공했다.
이날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성수)에서 7명이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운호고 총동문회는 배식봉사에 앞서 콩떡 6말, 우유 200개를 기부했다.
김성수 회장은“사랑의 행복밥집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앞으로 꾸준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순 대표는 “후원과 봉사를 해주신 운호고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 며“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좋은 음식을 대접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010년 10월 6일 연규순 대표의 사비로 시작한‘사랑의 행복밥집’은 6년째 매주 수요일 용담명암산성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3만6000명이 넘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