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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물관 개관 8주년 특별기획전 마련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방자기 특별전…새로운 지방문화 역할·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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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28 17:4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박물관(관장 주재석)은 ‘근대의 희로애락을 빚다’를 개관 8주년 특별기획전으로 마련했다.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인 이번 특별기획전은 근대 지방자기 특별전으로 새로운 지방문화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기획전은 전국의 유명한 지방민요 8개소 도자기와 근대 도자기의 역사를 재인식할 수 있는 유물 및 자료 등 2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롤로그 ‘태토와 도자기’에서는 한중일 태토와 근대 도자기 제작기법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했다.

제1부 ‘근대 도자기에서 시대의 역동을 읽다’에서는 1884년 분원 민영화이후부터 1950년까지 근대 도자기의 역사를 개관하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제2부 ‘전통을 잇고 기쁨과 슬픔을 빚다’와 제3부 ‘새로운 문화로 노여움과 즐거움을 그리다’에서는 양구·청송·해주·회령자기 등 지방을 대표하는 민요 8개소의 도자기를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는 ‘그리고, 천안의 도자기’로 천안 도자기 현황과 근대 명문 도자기 등을 전시해 향후 천안 도자기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조사 연구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또 전시와 함께 ‘도자기 가마체험’, ‘도자기 포토존’,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도자기는 인류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재료로 중요하지만 또한 그 속에 문화, 생활, 예술 등이 융합되어 있는 인류문화의 총화로 이번 전시를 통해 천안에서 새로운 도자기 문화가 꽃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천안박물관 학예팀(041-521-28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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