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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1월 충남인권센터 설치 운영

인권교육과 시민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 등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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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28 14:36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가 인권 침해, 인권교육과 시민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 등 역할을 수행할 인권센터를 오는 11월 중 설치하고 직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오는 10월 넷째 주에는 도민인권선언 2주년을 기념해 성대한 문화행사와 기념행사를 열어 인권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충남인권센터는 시민사회와의 인권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사업, 인권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인권침해 및 차별, 진정사항에 대한 상담과 조사업무를 주로 하게 된다.

센터는 업무특성상 독립성과 신뢰성 확보가 중요한 만큼, 도 인권위원회 및 전담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다음달 중에 센터장과 인권보호관 2명을 공개 채용, 사무공간을 도청 별관 1층에 적당한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매년 선포일(2014년 10월 13일)이 포함된 달의 한 주를 인권주간으로 정해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도청에서 인권도서관과 인권영화관을 통해 인권도서 전시 및 독서, 인권영화 및 홍보동영상을 상영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를 여성과 소수자 인권을 보장하고 전 도정을 인권적 관점에서 살피겠다고 선언한 이후 실천의 발걸음을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며 "인권은 우리의 삶이며 한 사회의 문화로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닌 만큼 시간을 두고 인내심 있게 기다리는 마음으로 인권시책을 차근차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각 지자체의 인권센터는 광역에는 서울과 강원도 2곳에, 기초에는 서울 성북구, 수원시, 광명시 등 3곳에 설치돼 모두 직영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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