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무예마스터십 성화 1일 남문 채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8.28 19:42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2016 청주 세계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가 28일 대회 성화 봉송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성화는 성화봉송차량으로 이송되는데 상당산성 남문~충북도청 코스를 지나는 1구간과 충북도청~청주시청 주변을 도는 2구간으로 나뉜다.

성화봉송주자 10인이 각 구간에서 제일 먼저 성화를 인계받은 후 일정거리를 달린 뒤 봉송차량에 점화하는 방식이다. 주주자는 성화봉, 부주자는 예비성화봉, 호위주자는 엠블럼기를 맡게 된다.

우선 1일 10시 상당산성 남문에서 열리는 채화의식에선 이시종 조직위원장의 무예마스터십 성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천례를 먼저 봉행한다. 이어 칠선녀 성무 및 주선녀의 성공기원을 담은 기원무를 실시하고 주선녀가 채화경을 통해 성화를 채화 후 이시종 조직위원장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성화봉송 릴레이가 시작된다.

상당산성을 출발한 성화는 이동성화로(차량)에 의해 이동하며, 싸이카 2대와 경찰차 2대의 호위를 받아 성화봉송 1구간(8.5㎞)인 산성터널 → 금천육거리 → 효성병원 → 육거리를 지나 오전 11시께 충북도청에 도착해 환영식을 가지고 우선 안치된다.

같은날 오후 2시 10분께 성화는 성화봉송 2구간(13㎞)을 지나게 된다. 충북도청을 출발한 성화는 사직사거리→ 서원대 정문→ 모충사거리→ 청주교대→ 분평사거리→ 산남사거리→ 사창사거리→ 봉명사거리→ 예술의전당→ 흥덕대교→ 청원경찰서 → 청주시청 순으로 오게 되며 이승훈 집행위원장의 주관 하에 성화 안치식을 갖고 청주시청에 자리를 잡게 된다.

대회 당일 열리는 성화 출정식에선 청주시청→ 내덕칠거리→ 율량사거리→ 개회식장(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 등 3.5km의 봉송코스를 거치며, 개회식이 열리는 가운데 성화점화 행사를 가지게 된다.

성화는 내부성화와 외부성화 2가지가 선보이게 된다. 성화는 개회식장에 들어와 최종주자에 의해 점화되는데, 점화와 동시에 내부에는 대회장 3층 LED 성화대의 성화가 켜지게 되며 외부 성화대 역시 동시에 점화된다.

성화봉송주자는 1988서울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지용석(50)씨와 1978 방콕아시안게임 육상 2위에 빛나는 이은자(57·여)씨, 뉴델리아시안게임 복싱 1위 홍기호(54)씨 등 체육계 인사와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다문화가정 여성으로 구성돼있다.

개회식장에서 성화채화를 하게 될 최종주자 1명의 경우 조직위원회 전문위원들과 충북도가 협의한 뒤 선발하게 된다. 마지막 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