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정치 및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밭대에서 “인생의 답을 찾다”라는 인문학 주제로 강의를 맡을 예정이며 임용 기간은 2018년 8월 까지다.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총장으로 있던 한밭대에 다시 돌아와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것은 큰 보람”이라며 “이번 강의는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마음 보다는 아들과 딸들을 만난다는 심정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밭대는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석좌교수 임명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아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염홍철 석좌교수는 한밭대 제3대 총장을 지냈으며, 청와대 정무비서관, 제7대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장관급), 4·8·10대 대전시장 등을 역임하며 특히 한밭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