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와 협력해 지난 26일 괴산군 불정면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운전자의 교통사고를 감소시켜,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및 군민이 안전한 교통안전도시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만65세 이상 운전자이며, 교통안전교육과 인지·지각 검사로 진행되고,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이수자는 본인 또는 부부한정 특약으로 자동차 보험 가입 시, 영업용을 제외한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15년말 기준 충북의 만65세 이상 노인운전자는 7만2343명, 괴산 337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