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다음달 5일부터 서울공고 등 서울시 일원 8개 경기장에서 총 49개 직종에 각 시도 출전선수 2000여 명이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며, 우리시에서는 36개 직종에 99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시는 정보기술, 웹디자인 개발, 귀금속 공예, 자동차 페인팅, 한복, 조적, 보석가공, 애니메이션 등 13개 직종에 35명을 전략 직종으로 선정, 집중 지원하고 있다.
전국대회 입상자는 금메달 획득 때 1200만원의 상금과 국제기능올림픽 출전기회,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산업기사 실기 시험이 면제되고,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는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병역대체복무, 기능 장려금 및 대학진학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그동안 대전시는 2012년 2013년에서는 13위, 2014년 10위, 2015년 15위 등 전국평균 12~13위권의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10위 이내의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
시는 시교육청, 대전산업인력관리공단과 함께 우수한 기능인 양성을 위해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훈련과 대회 참여를 지원해 왔다.
지난 4월 대전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36개 직종에 99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해 기초 및 실전 강화훈련 등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