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충남대학교 임남형 교수, SH구조 엔지니어링 윤상호 대표이사, ㈜나래 엔지니어링 이상훈 소장 등이 참석해 토목, 건축, 소방분야 별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자문단은 ▲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폭 허용기준, ▲ 본사 사옥 철골트러스 안전성 검토, ▲ 연기감지기 오작동 저감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시설물과 기계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사는 철도차량 및 시설장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안전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안전 자문 사항을 업무에 반영해 왔다.
이날 새벽 이희엽 기술이사는 자문단 회의 사항을 확인하고 혹서기 시설물 점검중에 있는 반석역 지하터널 유지보수 현장을 점검했다.
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 “안전은 도시철도를 지탱하는 생명이다“고 강조하면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