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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는 탑정저수지… 속 타는 農心

농어촌公 논산지사 가뭄대책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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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28 15:15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지사장 윤석근)는 탑정저수지를 비롯한 27개 저수지의 극심한 가뭄극복을 위하여 총력대응에 나섰다.

탑정저수지는 유효저수량 3만4940㎥, 유역면적 2만1880ha로 수혜면적 5713ha에 물을 공급하는 주수원 공이며,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현재 저수율은 25%이며, 이번 가뭄이 이대로 심화 될 경우에는 9월 초순쯤이면 바닥을 들어내 경계 단계를 넘어 심각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논산지사 전 직원은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지난 8월 초순부터 3일 급수 4일 단수라는 제한급수를 시작하였다.

이에 농민들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하여 크로삿을 통한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말단 부분의 농경지에는 물이 오지 않는다”는 농민들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상단부 농민들의 이해설득과 일시적 수문 통제를 통한 말 단부 물 공급을 위하여 가뭄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농업인들도 하류 논 급수를 생각하여 자기 논에 물을 다 대면 꼭 물꼬를 막아주는 농민들 간의 소통 의식에 홍보하며, 근본적으로 농업용수공급이 어려운 저수지 말단부에서는 퇴수를 재활용하기 위한 양수에 장비지원 및 현장행정 등 비상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논산지사는 지난 8월 1일부터 5개 지소를 비롯한 전 직원이 현재 가뭄극복대책 방안으로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간단 급수와 더불어 양수 공급 등 한 방물의 물이라도 더 농지에 공급되도록 온열 기울이고 있다.

농어촌공사 윤석근지사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논바닥이 갈라짐 현상과 땅이 타들어 가는 극심한 가뭄을 농민과 한마음이 되어, 관내 특히 심한 가뭄 지역에 우선적 농업용수 공급을 하여 가뭄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금년에도 풍년 농사와 더불어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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