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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전환 전 사안이나 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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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7.26 18:46
  • 기자명 By. 강현준기자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25일 경찰청으로 부터 자체 징계토록 통보받은 13명의 비리 연루직원에 대해 추가 자체 조사를 거쳐 비위 정도에 따라 중징계 등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새로운 비위사실이 드러난 것이 아니라 이미 지난 5월 국무조정실 합동조사반의 조사를 받아 온 사안으로 그동안 조사과정을 거치면서 수차례 언론에 보도된바 있다.

이들은 철도청 시절인 2002년께 인사청탁 등과 관련하여 휘하직원으로부터 상납을 받았거나, 업체로부터 편의제공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확인돼 경찰에 고발돼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철도공사는 이들 관련자들에 대한 경찰조사 결과를 통보받는데로 자체조사 및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비위정도에 상응하는 엄중 문책을 할 방침이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가 비록 공사 출범 전의 일이지만 겸허히 수용해 앞으로 투명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이번에 경찰청으로부터 자체징계 통보받은 연루직원 수는 17명이 아닌 13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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