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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대한민국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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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5.26 16: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양군은 청양고추가공공장(청양군 운곡면 효제리 소재)이 올해 약134톤의 출하계약을 맺고 군납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춧가루는 1kg당 조미용 1만2267원, 김치용 1만2197원의 단가로 공급돼 총 16억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게 된다.

청양고추가공공장은 농촌활력증진사업으로 45억7000만원을 투자해 지난 2007년 9월 준공돼 선별, 세척, 건조, 분쇄, 살균, 포장, 저장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운영 중에 있다.

연 500톤의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HACCP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세척건조라인사업을 확정받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청양은 청양고추구기자 지역특구지정(2006년), 청양고추 지리적 표시등록(40, 41호)이 된 바 있다.

이는 지역특산물의 품질 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도모와 농산물 및 가공품의 경쟁력강화는 물론 고추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수입 또는 타지역산 고추가 청양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것을 법적으로 막을 수 있어 고추재배농가 수익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춧가루 군납은 대량 납품처 확보를 위한 2007년 공장 준공 이후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추가확보를 위해 지금도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 앞으로는 고추재배농가와의 전량 계약재배가 되도록 해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청양고추의 신뢰구축, 브랜드 육성, 판로개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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