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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84% 운전자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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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7.23 16:37
  • 기자명 By. 이기출기자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문현수)는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졸음운전과 과속운전, 화물차의 과적 및 적재불량 운행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말부터 9월까지 관내 8개 휴게소에서 교통사고 사진 및 노면낙하물 실물 전시회를 연다.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총 2,880건(일평균7.9건)이 발생해 전년대비 11.2%(362건) 감소했고 관리연장과 교통량을 고려한 사고율(1억대가 1km를 주행할 때 발생하는 사고건수)은 5.52건으로 12.1%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교통사고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교통사고 유형별로 보면 졸음운전이 668건으로 69명이 사망했고 과속이 623건에 39명사망, 전방주시 태만 375건에 57명이 사망해 운전자과실에 의한사고가 84%를 차지했다.

충청지역본부 관할 고속도로의 교통사고는 2004년 645건에서 지난해 529건으로 18%, 인명피해도 2004년 390명에서 지난해 243명으로 37.7%가 감소했다.

충청지역본부는 이번전시회를 통해 과속, 졸음운전, 갓길주정차 등에 대한 위험성을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널리 알려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을 일깨워 교통사고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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