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1일 연합뉴스 기사 내용 중 일부에 따르면, 절도범들이 SNS를 통해 범행장소를 물색한다고 한다. 기사 내용인즉, SNS 에 어느 부부가 휴가를 맞아 집을 비운 것을 확인한 후, 범행을 했다고 한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범죄형태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로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확산되면서 범죄가 스마트화 되고 있다.
SNS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요즘이다. 또한 SNS의 이용은 젊은 층에서 상당히 높은 편이고, 남성과 여성 모두 동등한 비율로 활발하게 접하고 있다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통계가 있다.
이처럼 남녀노소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21세기 SNS, 물론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특히 여성이용자에 있어서는 특별히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시대가 변해도 기술적으로 발전을 이뤄도 4대악의 성폭력은 불치병인 고뿔처럼 지금도 어디에선가 도사리고 있다. 어두운 길거리 혼자 걷는 여성이 제일 위험하다고 볼 수 있으나,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SNS를 자주 이용하는 여성들에게 주의를 기울여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위 에 언급했듯이 절도범들이 SNS를 통해 범행장소를 물색하는 것처럼 혼자 사는 여성들에게 SNS의 사진과 글의 공유와 함께 혼자있는 장소의 태그가 범행을 물색 중인 잠재적 우범자에게는 얼마든지 범행대상으로 노출되기 쉽다고 여겨지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여타 모든 방법으로 쉽게 그 지역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스마트화의 현재를 살면서 SNS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한번 주의를 갖는다면 범죄예방에 미미하지만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후 석 천안서북서 성거파출소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