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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명선 논산시장

"혁신행정 1번지, 논산시 를‘돌아오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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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1.21 18:35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논산시가‘기업하기 좋은 도시’전국 1위에 이어‘중소기업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면서‘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에 방점을 찍었다. 황명선 시장은“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구축과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 논산을 13만의 작은 도시에서 중견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희망도시 논산,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조성, 청·장년층이‘떠나는 도시’에서‘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는 황 시장을 만났다. 황 시장은 자신의 임기에 가장 이뤄내고 싶은 현안사업으로‘KTX훈련소역 신설’을 꼽았다. <편집자주>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거뒀는데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민선5기에 이어 6기를 지내면서 많은 책임감과 부담감도 있었지만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지역성장동력의 지속적인 발굴과 구축을 위한 핵심업무의 체계 일원화 및 경제는 물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모든 시민이 수혜자가 되는 시민중심 행정으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덕분에 기업 유치부문을 비롯해 행정 전반에 걸쳐 괄목할 성과를 거두면서 많은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발전 동력을 구축했고, 전국에서 혁신행정 1번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있는 1년이었다.
시민 중심 혁신행정으로 900여 공직자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 기업 유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지역발전 동력을 구축했고 대외적으로도 많은 수상을 하면서 열정을 인정받은 한해였다.
지방교부세 2229억원, 조정교부금 174억원, 국도비보조금 2350억원 등 2016년도 정부예산 4753억원을 확보해 서민생활안정, 사회기반시설 확충,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 동력 구축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활력 있는 경제도시 조성’을 핵심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경제활동의 핵심층인 청·장년층이 논산을 찾는 인구 20만, 30만의 충청권을 대표하는 중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또, 전 직원이 행정 혁신에 주력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선정에 이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전국 최우수를 비롯해 독거노인돌봄사업 1위,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처리평가 옴부즈만 부문에서 전국 1위 수상 등 40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다양한 분야의 괄목할만한 성과에 힘입어 3년 연속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을 수상하면서 선도적인 세일즈 시장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나? 
민선5기부터 6기 현재까지 도농복합시의 행·재정적 한계에도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 나고자 혁신 경영과 불가능에 대한 도전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조성’에 주력한 결과, 명실상부 기업도시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동양강철, 한미식품그룹, 모나리자 등 대규모 우량기업 21개사를 유치했고 산업(농공)단지 조성은 2010년 약110만㎡에서 약292만㎡로 증가했으며, 강경농공단지, 가야곡2 농공단지, 동산일반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기업유치에 주력해 양지2농공단지에 동양강철그룹 4개사(㈜현대알루미늄, 동양강철(주), ㈜고강알루미늄, 알루텍)와 강경농공단지에 ㈜한미식품이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갔으며 고향식품 외 4개사가 입주 예정인 노성특화농공단지와 ㈜동양강철 본사 및 3개 계열사가 입주 예정인 가야곡2 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또한, ‘201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기업도시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이다.
㈜마스코·㈜대일피씨 2개사 투자유치로 물꼬를 튼 동산일반산단에 우량기업 ㈜모나리자 유치에 연이어 성공하는 결실을 거둬 2016년까지 총2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며, 향후 120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과 연매출 30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온라인 공장설립 민원서비스, 미니단지 구축, 창업 및 공장설립 상담코너 운영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온라인 공장설립 민원서비스를 비롯해 저렴한 공장부지 및 설립절차 무료 대행, 측량, 설계 등을 지원하는 미니단지를 구축해 신속하게 저렴한 공장부지를 확보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기업이 부담해야 할 용역비를 줄일 수 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끊임없는 도전으로 논산 100년 발전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본설계를 디자인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구축과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기초를 튼튼히 다져 논산을 13만의 작은 도시에서 중견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취임 이후 KTX훈련소역 신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KTX훈련소역 유치에 대한 전망은
민선 5기부터 KTX훈련소역이 입영 및 면회가족들에 대한 교통복지 제공과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논산시는 국회 및 국토부·국방부 등 정부기관을 90여 차례에 걸쳐 방문하여 역 신설 당위성을 설득해왔다.
지난해 6월 4일에는 국방위원회 양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찬,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 주최로 국방 핵심시설 접근성 강화를 위해 ‘KTX 훈련소역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국회의원 및 관련부처 공무원들과 토론을 통해 교통복지 제공과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 
부단한 노력 결과 KTX훈련소역 사전 타당성 용역비가 정부예산(국토교통부)에 확보, 타당성 조사용역이 발주되어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용역이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내달 중 나올 예정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이번 용역은 국가안보복지차원에서 KTX훈련소역설치가 필수적이라는 당위성과 필요성에 힘입어 앞으로 용역 결과가 긍정적(타당성 있음)으로 나와 조속한 시일 내에 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모든 심혈을 기울 일 것이다.
올해는 ‘KTX훈련소역 신설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를 확보하는데 시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 아울러 국토부 등 관련부처와 국회의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여 KTX 설치 사업비가 정부 예산에 조속히 반영되도록 하는 한편 KTX훈련소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공직자뿐 아니라 전 시민의 모든 힘을 쏟아 부을 것이다.
 
 
-2015년은 평생학습도시 선정, 청소년 국제 교류 등 청소년들에게 쏟는 열정이 남다르다. 앞으로의 계획은
그동안 시는 100년대 계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서울문화체험, 저소득층 청소년과 효행학생 해외문화체험, 고등학교 1학년생 우수대학 현장체험과 대입 입시 전략 설명회를 비롯해 교육 분야 확대 개편을 통한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12월 쌘뽈여고 강당에서 열렸던 매력적인 희망도시만들기 페스티벌에서 울려퍼지는 초겨울 따스한 햇살같은 아이들의 웃음 꽃은 밝고, 싱그러웠다.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우리들부터’ 소통하고 참여해야한다고 자각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학생들이 제안해 준 소중한 정책아이디어들은 현재 각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중에 있으며, 신중히 검토해 시정에 꼭 반영할 것이다.
같은 달 열린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은 전국 최초로 관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전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열정을 뿜어냈으며 논산시, 육군훈련소,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 민·관·군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아울러, 창의와 인성에 중점을 둔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가고 싶은 대학탐방, 대학입시설명회 등 맞춤형 공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누구나 쉽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청소년들을 창의성과 인성, 국제적 감각을 갖출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미래 동력을 키워내야 한다는 강한 의지가 지난해 11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최초로 관내 13개 고등학교 총 1900여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육성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장과 교육장, 교장선생님들이 함께 중국 제녕시를 방문, 현지견학을 통해 학교와 지방정부간의 구체적인 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논산시 관내 청소년들이 지구촌 새로운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제녕시 청소년과의 인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발판을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
글로벌 인재 교류가 본격화되면 학생 동아리 활동은 물론 또래 학생들이 공유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는 혁신적인 배움의 장이 됨은 물론, 청소년 교류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딸기축제가 올해는 3월 30일부터 조금 일찍 개최되는 걸로 알고 있다. 올해 추진계획은
1997년 관촉로 벚꽃길에서 “제1회 딸기·벚꽃축제”로 시작한 논산딸기축제는 2015년도 충청남도 전체 축제 중 최고 축제인 지역향토문화축제 대표축제로 지정돼 전국대표 축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차별화된 전국 규모의 지역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논산시 딸기 재배농가는 1900여 농가로 연간 3만148여톤을 생산, 14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논산시 농업분야 총생산액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딸기재배면적은 최근 새롭게 딸기를 재배하고자 하는 젊은 귀농인 증가로 전년 대비 1% 정도 늘어 약 840ha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17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는 논산딸기축제는 지역경제, 문화발전의 중심이며, 시민들의 주도적인 행사진행과 참여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형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딸기 고유의 풍미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파가 몰려 작년에는 56만명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딸기 판매와 논산딸기 브랜드 상승 효과 등 22억여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두며 그 유명세를 입증하기도 했다.
올해는 조금 더 맛있는 딸기를 맛볼 수 있도록 날짜를 조금 앞당겨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논산딸기축제는 전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는데 주력하고 있다.
논산은 90년의 딸기 재배역사를 갖은 전국최대의 생산지로 비옥한 토양과 맑은물, 풍부한 일조 조건에서 재배해 맛과 향기, 당도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딸기 하면 논산, 논산 하면 딸기가 연상될 만큼 확실한 논산시의 이미지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따사로운 바람이 봄나들이를 재촉하는 계절, 일명 ‘황후의 과일’로 불릴 정도로 고운 자태와 새콤달콤한 맛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딸기의 고장’ 논산으로 떠나는 봄맞이 여행을 추천한다.
 
-올해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히 역점을 두는 사업이 있으시다면
민선6기에 가장 이뤄내고 싶은 지역 현안사업은 ‘KTX훈련소역 신설’이다. 130만명 이상의 훈련병과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최소한 입대와 면회시라도 정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인 만큼 KTX훈련소역 건립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또, 논산은 기호유학의 중심지로 줄기차게 노력한 결과 올해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 용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부지도 결정됐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많은 여건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젊은 날의 꿈과 추억을 간직한 ‘한국 남성의 제2의 고향’ 육군훈련소를 테마로 한 밀리터리테마파크와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 특히 근대건축물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관광명소화활성화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경제활동의 핵심층인 청·장년층이 찾는 20만, 30만의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사회변화의 출발점을 아이와 여성에 두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여성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구체적인 정책으로 반영하겠다. 이를 위해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아동친화도시와 관련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올해도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다’라는 시정철학 아래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끝으로 충청일보 애독자와 논산시민들에게 한마디.
시장 취임 이후 저는 행정이 시민을 찾아 가고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와 소통행정’ 의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데 집중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에너지가 큰 힘이 돼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만들었다.
올해는 새로운 논산 100년 도약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궤도에 올려놓은 주요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논산 미래 100년, 희망의 논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논산을 만들어 시민의 삶과 밀착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장동력 지속 발굴과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 투자해 시정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지금까지 확인했던 논산의 가능성을 발판으로 삼아 가장 논산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희망도시 논산,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애정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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