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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130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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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30 19: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준배)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30회 임시회 7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광웅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축산업육성 및 조사료생산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17일 아산시로부터 제출된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보다 216억원이 증가된 일반회계 4994억, 기정예산보다 247억원이 감소된 1641억원으로 편성된 특별회계를 상임위원회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일반회계 7억2060만원과 특별회계 16억5700만원 등 총 23억776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이기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비롯된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등은 시기적으로 적절한 예산편성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서민안정대책 등 시급한 현안사업을 해결코자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공무원 성과금 반납과 일상적 경비 절감 등 경상 경비를 삭감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 판단된다. 그러나 일부예산의 타당성 결여와 법적 절차 미 이행,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불합리하게 편성된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군 궁평리 일부지역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장이 설치되는 것과 관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침수피해와 악취발생 등으로 피해가 발생될 것이 예상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과 함께 이순신 장군 고택 경매 반대 성명서도 함께 채택했다.

김준배 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편성한 추경예산안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회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여러분들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현재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다 함께 지금의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해나가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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