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군정연설서두에서 “2008년은 군민과 함께 역동적인 군정운영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 차원 높게 제공함으로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켰으며 농촌 활력과 지역개발, 관광기반조성 사업 등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성장동력사업을 발굴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한 해였다”면서 “2009년 제61회 충남도민체전개최에 따른 실내체육관, 공설운동장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했고 외국체험관광마을과 까치내 관광지, 지천생태녹색관광개발 등 지역균형발전사업, 신활력사업을 통한 주민소득증대, 이동목욕, 이동빨래방운영, 사랑의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복지시책, 학당농공단지 분양 등 크고 작은 투자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대내외적인 평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청양에서 공주와 홍성으로 연결되는 국도 4차선 개량사업의 완공시기를 앞당기고 신양IC간 지방도는 11월 17일에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돼 조기공사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운영 결과에 대해 우수함을 널리 인정받아 ‘대! 한민국 지도자상’,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신활력사업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결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09년에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활력 있는 지역농업육성을 위해 농업예산을 올해 대비 22% 증액된 443억원을 편성,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실현을 위해 노령연금확대지급과 노인전문요양원, 서부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고 건장증진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 신축과 방문진료와 무료건강검진확대 실시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어학교운영 등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하고 400억원의 균형발전사업과 200억원의 소도읍육성사업, 오지개발사업, 정주권개발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역동적인 지역개발로 지역경제의 성장거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체험관광마을, 까치내 종합관광휴양지, 전원마을과 천장호 출렁다리 설치, 칠갑산천문대, 우드랜드 개관으로등 관광인프라를 대폭적으로 확충해 장승문화축제, 고추구기자축제와 더불어 외지 관광객들이 우리고장을 찾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나 관행을 과감히 정비하고 내부적으로는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군민에 대한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2009년도에도 군정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의 청양군의회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양/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