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윤근 원내대표는 우려했던 4월 건강보험료 인상이 서민증세 폭탄으로 돌아왔다. 박근혜정부가 건강보험료 정산을 통해서 1조 5000억 규모의 추가 징수를 결정했다. 건강보험료 정산 대상자 중 61.3%, 778만명의 직장인들이 평균 12만4000원의 건강보험료를 더 납부해야한다. 월급쟁이들의 4월 건보료 폭탄, 가계 빚, 전세금 폭등에 그렇잖아도 힘겨운 직장인들의 유리지갑이 텅 비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최병준기자 choibj535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