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윤근 원내대표는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에서 여야 간의 증인 채택을 협상했지만 새누리당의 반대로 결렬됐다. 국무총리도 부정부패 척결차원에서 자원외교를 지적했고, 검찰도 수사를 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도 부정부패에는 성역이 없다고 했다. 유독 여당인 새누리당만 그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다. 국정조사가 석 달이 되어가고 있지만 진상규명은커녕 계속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새누리당은 해외자원개발 비리를 밝힐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인가. 국민들한테 밝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최병준기자 choibj535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