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홍보 활성화 조례안 시행 행정부 견제 지역의회 성과

공부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 통해 시민 기대 부응할 것”

인구 65만의 명실공히 충남도 수부도시 천안. 각종 루머와 음해에도 끝까지 굴하지 않고 풀뿌리?适逞聆퓽?정착과?峙堧旼÷?초석을?瑁測쨉?기여해 온 22명으로 구성된 천안시의회. 특히 전국 최초로 ‘천안시 시정홍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통과시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부러움과 질시를 동시에 받고 있다. 조례안은 특정 언론의 브리핑실 무단점유와 패거리화로 변질된 자칭 천안시기자단의 적폐청산을 위한 천안시 브리핑실의 정상화를 위한 규정이다. 민의를?類?構?새로운?炷滑┰?등?굽坪픽?구현에?玲굼?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천안시의회 주명식 의장을 만났다.<편집자 주>

의장으로서 추구하는 사안은?

제7대?퓻?모두는?熾ぐ姸?활성화와?熾?균형발전에?岵?모아가고 있다.

시민의?穗肉?부응하는?픽만?만들기?㎸??첫貫煇걋?안정과?樗?질?脩璨?진력중이다.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민주 의회,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실망했던 시민들과의 신뢰 회복과 시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이 최우선이다.

브리핑실 정상화에 대해.

지난 1월 23일 제1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시정홍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천안시가 변화하는 언론환경에도 불구하고 브리핑실 운영과 언론 홍보 배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나 관리 방안, 매뉴얼 등을 제대로 마련치 않고 방임해온데 따른 것이다.

조례안의 공포, 시행은 기초자치단체인 행정부에 대한 시의회의 견제기능을 확실히 보여준 지역의회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조례안 통과당시 주민과 경실련을 비롯 천안시청 구성원모임인 노동조합 등 거의 대부분이 브리핑실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작금까지도 브리핑실 정상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일부 기자들이 있다는 데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향후 과제가 있다면.

천안시민 대다수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사안이 많다.

우선 돈 잔치로 회자되는 부지 미보상액 69억원 전액을 삭감한 천안야구장이 있다.

관련 공무원의 업무착오 또는 전문업자에 당했다는 등 공직자 무능과 업자와의 담합의혹이 도마에 오른 의료폐기물 사태도 심각하다.

게다가 사전 동의는커녕 한마디 상의조차 없이 몇몇이서 일방적으로 장비업체 선정을 비롯해 단말기 납품비리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행복콜도 있다.

그리고 최근 세무감사에 돌입한 버스업체의 비리도 풀어야 할 과제다.

따라서 속 시원히 풀어주지 못하고 있는 데에 천안시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향후 의정방향은.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떻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야 되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비유다. 시민과의 관계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 시민들의 교육수준이나 의식수준이 많이 향상됐다. 의정활동도 이에 발 맞춰야한다.

아직도 구태의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시민으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

지역현안을 깊이 살펴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선 꾸준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각오는.

무엇보다도 제7대 전반기 천안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의원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 보고자 한다.

의장실 상시개방, 민원상담실 운영, 의정모니터 간담회, 각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창구로 시민들을 만날 것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원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음을 약속한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7대 전반기의회 출범 이후 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시민복지가 어우러진 가장 살기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정진해왔다.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천안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천안시의원 모두는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당부드린다.

대담·정리 장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