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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04.05 13:59
- 기자명 By. 강현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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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양 기관은 신약, 성체줄기세포, 기능성 생물소재, 항체공학 등 분야에 걸쳐 공동연구, 인력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
생명연 이상기 원장은 “이번 협정체결로 국내 바이오분야 연구개발의 양대 중심축이 완성됐다”면서,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국내 바이오 연구개발을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서진호 원장은 “국내 생명공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두 기관의 협정체결로 학·연공동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며 “생명공학기술의 발전은 물론 바이오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양 기관이 공동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연은 최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업무 제휴를 맺는 등 바이오벤처, 제약기업, 병원, 대학, 공공기관 등 국내 바이오분야 60여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특히 산학연 전문가를 초빙연구원, 겸임연구원으로 위촉해 연구공간과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산학연 협력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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