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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당국은‘ 론스타’ 감싸는 비호세력의 실체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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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4.04 11:56
  • 기자명 By. 한대수기자 기자
사정당국은‘ 론스타’ 감싸는 비호세력의 실체를 밝혀라

국민중심당 이규진 대변인은 지난3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정당국은 론스타 감싸는 비호세력의 실체를 밝히라 ”고 요구했다.

이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정부와 금융권에 포진해 있는 론스타의 ‘비호세력’ 때문에 과세당국이 론스타에 대한 추징 등 과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사정당국은 론스타를 감싸는 거대세력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의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외환은행 매각이든, 과세든 쉽지 않다고 설명하고 이것은 “론스타를 비호하는 고위인사들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라며 사정당국은 이들의 외압과 방해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검찰은 론스타의 탈세 및 외화 불법 반출 혐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국부의 유출을 막아야 할 것이며, 외환은행의 헐값매각 의혹과 재매각을 둘러싼 각종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더욱 철저히 수사하여 모든 것을 투명하게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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