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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03.31 22:5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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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최근 봄철 건조기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짐에따라 마을 곳곳에 공무원과 민간순찰요원을 배치하는 ‘1마을 1감시원제’를 도입, 산불예방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한식과 청명을 전후로 입산객이 늘고 건조기까지 겹쳐 그 어느때 보다도 산불 발생 우려가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를위해 시는 4월 첫 연휴인 1일과 2일, 15개 읍.면.동 260개 마을에 공무원을 배치, 순찰활동을 펴는 한편 가야산 등 취약 지역에는 유급 감시원 102명과 공익요원 10명을 보내 24시간 주변 감시에 들어간다.
또 오는 5월 15일까지 마을이장 및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유급감시원 220여명을 산림 지역 곳곳에 배치하는 한편 방화 및 거동 수상자 신원 확보를 위한 주?야간 단속 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특히 가야산 일원에 고의로 불을 놓는 사람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주민에게는 3000만원의 포상금을 줄 방침이다.
이와함께 가야산 기슭 2곳과 팔봉산, 성왕산 정상에 각각 설치된 산불감시용 무인카메라 4대를 활용, 24시간 영상분석을 실시해 신속한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조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입산 인파 또한 늘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때보다도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여러분 모두가 주의 깊게 주변을 관찰하고 이상 증후 발견 시 즉시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주의 또한 요구되고 있다”말했다.
한편, 산불발생 및 방화자 신고는 전화 ☏660-2423번이나 관할 읍. 면. 동사무소, 소방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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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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