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공단 충청지사는 2011년 12월 16일 대표적인 폐광지역인 충남도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 함박골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어려운이웃 연탄지원 등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개화2리 함박골 마을은 산간 농촌마을로 포도, 고추, 벼, 사료작물, 버섯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로 인하여 농번기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상황을 알고 매년 봄철 모내기, 여름철 포도 봉지씌우기와 포도따기, 가을철 고추 따기와 고추대 제거 등 일손돕기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가을철 지역 특산품인 개화포도 일손 돕기 후 포도를 구매하여 경로당에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한내 전통시장과 1사1전통시장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 전통시장에서 멸치와 김 등 상품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폐광지역 결손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성주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집수리를 해주고 학용품과 간식을 선물하고 수천여장의 연탄을 전달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한국광해관리공단 직원들이 직접 연탄나르기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