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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6.03 18: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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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식에서 ▲양 도·현의 문화사업 교류 적극지원 ▲양 도·현의 문화·관광·체육 등 행사 지원·협조 및 홍보활동에 주력 ▲양 도·현에 위치한 문화연구기관·박물관·도서관 등 전문기관 간의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등 추진 ▲협정체결 이행 위해 ‘실무협의회’를 공동으로 구성·운영키로 합의했다.
도에서는 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실무 협의회’를 구성되면 ▲제54회 백제문화제 홍보 및 참관단 파견 요청 ▲2010 대백제전 과 평성천도 1300년 기념사업의 홍보 및 교류협력 ▲2010년에 옛 백제의 해상로인 나라현~제주도~당진~상해 구간에 해상 백제로드 크루즈 운항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6월에 제의했던 ‘2010 대백제전’과 ‘평성천도 1300년 기념사업’협력에 대해 아라이 쇼고나라현 지사께서 흔쾌히 승낙해 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 도·현은 백제와 아스카시대 옛 명성에 걸맞는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라이 쇼고 나라현 지사 등 일행 55명은 아스카 문화가 전래됐던 백제문화의 본향인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와 역사문화관, 정림사지 등 백제유적지를 답사하고 5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충남도와 나라현은 지난해 6월 13일 나라현에서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1년동안 총10회에 이르는 교류와 협의를 통해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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