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신준희)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 레이크하우스(대표 추우엽)와 ‘대천해수욕장 아쿠아리움 건립 민자유치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까지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입 지하 2층 1만 6640㎡규모로 건설되는 아쿠아리움은 사용·수익기간 20년의 수익형 민자사업(BOT)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양박물관과 함께 해수욕장 중앙에 위치한 3지구에 아쿠아리움이 들어서게 되면 고용창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장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코엑스, 63빌딩, 부산, 화진포 아쿠아리움이 운영중에 있고 인천, 제주, 고양 아쿠아리움이 추진중에 있다.
보령/손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