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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6.03 18: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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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는 현금흐름에 따라 세입과 세출을 정리하는 예산회계결산서와는 달리 자산, 부채의 변동, 수익과 비용의 발생 등을 차·대변의 평균원리를 이용하여 처리하는 기업형 회계방식에 의해 작성된 것이 특징적이다.
일반회계와 15개의 특별회계, 11개의 기금 및 2개 공기업특별회계의 재정상태와 운영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자산과 부채, 수익과 비용, 순자산의 증가와 감소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군의 재무보고서 분석결과 지난 2007년도말 현재 당진군의 자산은 1조9877억원으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06년말 전국 군 평균 자산인 1조1636억원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채는 447억원,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1조9430억원 규모로 재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은 일반유형자산과 주민편의시설, 사회기반시설 등을 포함하는 비유동 자산이 1조8201억원으로 자산의 91.6%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기반시설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채는 장기차입부채가 259억원으로 총부채의 57.9%, 1년 내에 변재해야 하는 부채인 유동부채는 38.2%로 나타났다.
운영성과 측면에서 볼 때 지난해 총수익은 3182억원, 총비용은 2324억원으로 운영차액이 858억원으로 파악됐다.
작성된 2007회계연도 재무보고서는 군의회의 승인을 거쳐 8월께 일반에 공시하며, 군민 등 군의 재무정보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재무정보를 제공해 군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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