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8.05.28 18:2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SNS 기사보내기
이 자리에서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 대책연합회는 김진묵(태안), 한광천(서산)씨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책연합회는 성명서에서 “기름유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 등을 위해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사업만이 어민들이 바다를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이며, 대산 산업단지화 과정에서 발생한 온갖 문제를 해소해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후의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환경문제와 관련해서는 “가로림조력발전소는 간척사업과는 달리 바닷물이 통수돼 생태계가 큰 피해가 없어 현재와 같이 우리 삶의 터전은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태안·서산지역의 대다수 어민들이 요구함에도 지자체의 이해부족과 구태의연한 단순한 환경논리로 반대를 하고 있는 일부집단의 행동이 마치 서산·태안 전체 주민들의 의사인양 비춰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진묵 공동위원장은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 대책연합회는 보다 적극적으로 현지 어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후손들에게는 미래지향적인 가로림만의 발전적인 부가가치를 물려주기 위해 나선 것”이라며 “유가급등과 지구온난화 등 환경훼손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고의 해양레저산업으로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조속한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장영숙기자
필자소개
충청신문/ 기자
dailycc@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