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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단임 공약 헌신짝 같이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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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5.22 18:5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오는 6월 25일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출마선언을 한 정헌극 예비후보가 “지난 2004년 제12대 충남도교육감선거에서 오제직 현 도교육감이 4년 단임 후 물러나겠다는 공약을 번복했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 교육감은 오랜 공직생활을 정직하게 해왔다고 스스로 홍보하고 다녔으나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4년 단임 후 물러나겠다는 공약을 헌신짝 같이 버려가면서 까지 도민에게 배신감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또 정 예비후보는 “오 교육감이 단임 공약파기의 이유에 대해 교육감 선출방식이 간선에서 직선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단임 공약을 지킬 수 없다고 변명에 나서고 있지만, 이는 직선에서 간선으로 제도가 또 바뀔 경우 3선도 출마도 할 수 있다는 궤변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 도백을 뽑는 축제가 진흙탕이 되지 않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서 오 교육감은 그간의 거짓말을 버리고 이번 선거에서 만큼은 깨끗하고 정직하게 임해 주기를 도민 앞에 공개적으로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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