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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감후보 행보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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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5.20 18:3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오는 6월 25일 치러질 제13대 충남도교육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이번 선거의 첫 예비후보로 지난 8일 등록한 정헌극(61) 전 논산 연무고등학교 교장은 21일 천안시 신방동에서 선거대책본부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 후보 측은 세 과시를 위해 이날 개소식에 지지자 및 선거관계자 1천여명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선거대책본부 선대위원장 및 본부장, 시군별 연락소장 등도 발표된다.

정 후보는 임기 1년 이내 교원 공문 50%, 임기 2년 이내 출장 80%를 각각 줄이는 교사 학습지도 전념 환경 조성을 위한 ‘50 80’감축 계획과 가칭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조례 제정을 제안하는 등 공약도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오제직(68) 현 교육감도 21일 오전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오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 교육감은 선거출마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없이 곧바로 정식후보 등록을 하려던 계획을 바꿨다.

현직 교육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직무가 정지되며 부교육감이 직무대행을 하게 된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오교육감이 이달 말로 예정됐던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등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없이 곧바로 정식후보 등록을 하려했으나 평가가 하반기로 미뤄지는 등 상황이 바뀌어 21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는 당초 거론됐던 장기상(61) 전 청양 정산고 교장이 출마를 포기, 정 후보와 오제직 현 교육감간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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