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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광복선언문 1주년 기념식

대전에서 울린 평화의 함성, 세계를 진동하다!
“생명은 하늘이 준 귀한 것…평화 위해 함께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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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5.26 18:5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 25일 오후 ‘세계평화광복선언문 1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전시 서구 문화동 서대전 공원에는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 종식을 외치는 1만여 명 청년들의 함성이 이어지고있다.

이는 지난해 5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돼 전 세계 130여 개국 3만여 명의 청년이 참가했던 ‘세계평화광복선언문 선포식’을 기념하고 세계평화 의식을 재차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는 부산의 생중계 방송을 통해 “세계평화광복선언문의 핵심은 생명은 하늘이 주신 귀한 것인데 전쟁으로 인해 꽃도 피워보지 못한 청년들이 죽고 있다”며 “이 생명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전쟁은 종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세계 모든 지도자들은 전쟁 종식에 합의하고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를 위해 함께 뛰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이 ‘세계평화선언문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대전 서대전 공원에서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전·충청 지부 국제청년평화그룹 단체장들이 평화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공원 모인 청년들에게 평화와 전쟁종식의 염원을 심어줬다.

뉴먼 오니기리(Newman Omigie) 카이스트 아프리칸 학생 대표는 “우리는 지구촌시대에 살고 있고, 지구촌의 일부에서 전쟁이 있다면 이것은 지구촌 전체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전·충청 지부 김지인 지부장은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대회와 세계평화광복 선언문 1주년 기념행사를 이곳에서 우리가 함께 하는 것이 참 의미가 있고 여기모인 우리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평화’를 전 세계에 전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평화에 대한 방법을 들었다면 나부터가 마음속에서 평화를 진정 원해야 하고, 어디에서 어떤 곳에 있던지 평화의 빛으로 세상을 비출 수 있어야 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거센 빗줄기에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이 물결치며 세계평화를 향한 대전청년들의 뜨거운 열망을 실망케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대전뿐만 아니라 부산과 서울 대구 등 우리나라 전체와 전 세계 10만 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전 세계 각 국 대통령들에게 국제법에 전쟁종식을 규정하는 조항을 만들고 세계평화 정착을 위한 협약 체결에 적극 동참해, 세계평화광복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보장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 하는 차원에서 대대적인 행사보다는 서대전 공원을 걷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세계평화광복선언문

 

유일하신 창조주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인류에게 유업으로 주셨다.

천지지간 유업 받은 지구촌 안에는 유일하게도 우주공간 만물체 중 가장 아름다운 생명체가 있다.

하늘은 이 생명들에게 빛과 비와 공기로 변함없이 사랑하고 생명을 주고 있다.

받은 생명은 하늘의 은혜이며,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이다. 이는 하늘이 준 생명의 교훈이다.

이 같은 은혜와 생명의 교훈을 받은 지구촌이 무슨 연고로 싸우고 죽이고 파괴해야하는가

국익의 욕심으로 평화와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지 않고, 전쟁을 유발하여 새싹의 청년들을 죽이는 것은 평화도 사랑도 아니며 후대에 유산이 될 수 없다.

같은 시대, 같은 땅에 같은 사람으로 태어난 청년들은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전쟁에 죽어야 하는가? 죽음의 보상은 무엇으로 할 수 있는가?

다시 살게 할 수 있겠는가?

이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사절단은 아래와 같이 선언한다.

첫째. 각국 대통령은 참으로 평화와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 종식 세계 평화에 사인해야한다.

둘째. 각국 청년들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 광복을 위해 유일한 국제청년그룹에 등록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전쟁이 종식되게 해야한다.

이 일은 이 시대에 태어난 우리의 사명 곧 전쟁 종식으로 죽을 청년들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방법이며, 가장 큰 일로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며 생명의 빛이 될 것이다.

셋째. 온 지구촌 가족은 너 나 상하 구분 없이 누구나 평화의 사자가 되어 세계 평화 광복을 위해 함께 뛰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세계 평화를 사랑하는 지구촌의 언론은 이를 수시로 보도해야한다.

감사합니다.

국제청년평화그룹일동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만희

국제청년평화그룹 부장 김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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