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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수소 기술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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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5.06 18:5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이 미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원자로사업(NGNP)에 원자력 수소 생산을 위한 고온가스로(VHTR) 설계 관련 기술을 또 수출했다.

원자력연구원 수소생산원자로기술개발부는 △고온 및 냉각 원자로 압력용기 설계 평가 △이온빔 코팅/믹싱을 통한 금속재 표면처리 기술 개발 △삼중수소 수송해석 연구 등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초고온가스로 개념설계 연구 1단계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미국 제너럴아토믹스(General Atomics; GA)사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지난 2006년부터 미국의 차세대 원자력 수소 사업인 NGNP(Next Generation Nuclear Plant)에 참여, 지난해 NGNP 예비 개념설계 연구에 기술을 수출한 데 이어 또 한번 기술수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초고온가스로 설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연구원이 이번에 미국에 수출한 기술은 23만 달러(약 2억3천만원) 규모로 △국내 제조 가능한 가압경수로용 원자로 압력용기의 초고온가스로 적용을 위한 냉각압력 용기 설계 기술 △950℃ 부근의 고온과 고부식 환경에서 운전되는 초고온가스로의 공정열교환기 표면에 이온 빔 처리를 함으로써 내부식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 등이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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